나중이 아닌 지금 당장! 정권교체를 넘어 불평등체제를 타파하자! 차별을 차별할 유일한 진보후보, 민주노동당 기호5번 권영국 후보를 지지한다!

정치가 표 계산에만 몰두하며 극우보수·개혁보수·중도보수의 외피만을 갈아입는 사이, 민중의 삶은 내팽개쳐졌다. 기득권의 말잔치가 가난한 자들의 절망 위에서 벌어지고 있다. 그 사이, 윤석열 체제와 자본주의가 심화시킨 차별과 불평등에 맞선 광장의 외침은 틀어막히고, 지워지고 있다. 오직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광장과 진보의 목소리를 드높이고 있다. 난장판에 다름없는 보수정치 선거판에서 가난한 자, 소외된 자의 요구를 드높이며 희망의 빛을 밝히고 있다. 광장 투쟁 이후 이어진 선거에서 보수 양당의 두터운 벽을 넘지 못했고 민주주의의 온전한 실현과 실질적인 사회의 변화에 대한 열망은 번번히 꺾여 왔다. 덜 나쁜 쪽을 선택해 온 시간들이 쌓여 사회의 변화를 가로막는 벽을 만들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할 것인가? 아니면 다른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인가? 6월 3일 이후의 삶은 달라야 한다. ‘나중에’가 아니라 ‘지금 당장’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이 보장되어야 한다. 차별금지법이 시행되어야 한다. 진보정치를 고사시키고 보수정치에 포획되는 제반 정치제도를 뜯어고쳐야 한다. 권영국 후보를 선택하는 표는 사표가 아니다. 평등으로 자라날 씨앗을 키우는 거름이 되는 표이다. 우리의 목소리와 요구를 살리는 생표이다. 정권교체를 넘어 사회대전환으로, 공공성-노동권의 확대와 강화를 위해, 기후정의 실현을 위해, 보수정치에 종속되지 않는 독자적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해, 21대 대선의 유일한 선택지는 민주노동당 기호5번 권영국이다. 공공운수현장실천은 평등으로 향하는 사회대전환의 꿈을 권영국 후보와 함께 공유하고 함께 실천하겠다.

                                                                             **2025년 5월 22일**

                                                                             **공공운수현장실천**